오늘은 김나박이의 "박"을 맞고 있는 박효신에 대해서 여러분께 낱낱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효신은 활동을 오래 한 고년차 가수라서 정말 쓸 내용이 산더미지만 시작해보겠습니다. 박효신은 김, 나, 이 만큼 천재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떠한 목소리도 표현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박효신의 창법 변화에서도 나타나지만 박효신이라는 사람 안에 정말 임재범부터 조관우까지 모든 종류의 소리가 다 있는 것처럼 확확 바뀝니다. 이걸 표현해 내려면 복압과 기타 등등의 피지컬이 바쳐줘야 하는데 이 모든 게 가능한 가수가 바로 박효신입니다. 그리고 김나박이의 나얼처럼 방송은 잘 안 나오지만 뮤지컬과 콘서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데뷔하게 됐는지 얘기해보겠습니다. 박효신은 제가 앞서 말했지만 천재입니다. 천재들은 보면 대부분 타고났습니다. 물론 노력도 해야 되고 그 분야에 애정도 있어야 합니다. 박효신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주 부르기도 하고 고등학교 가요제에도 참여해서 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 계기로 노래실력을 검증받고 싶은 마음에 다른 가요제에도 뛰어들게 됩니다. 결과는 말 안 해도 알겠지만 다 대상을 받았습니다. 단!! 어느 창작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거 빼면은요. 그래도 정말 엄청난 결과입니다. 이후 가수가 되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시점에 그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기획사의 제정 난 때문에 망하고 다른 소속사에 들어갔지만 돈을 갈취하는 나쁜 소속사여서 어린 나에 된통 당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가수의 꿈을 접을 찰나, 한 작곡가의 설득으로 신촌뮤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9년 11월 4일에 이지훈의 영 스트리트 공개 방송에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럼이제 박효신의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박효신의 1999년도에 이지훈의 영 스트리트에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이소라의 프러포즈에 출연하게 되어 1집 "해줄 수 없는일" 을 불러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1집에는 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곡인 "바보"라는 곡도 있습니다. 1집부터 엄청난 명곡들을 부른 덕인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게 됩니다. 여담으로 이때 소속사 사장님의 전설의 천둥 호랑이 창법의 권인하 선생님인데 그분 조차도 박효신이 바보를 부를 때 천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후 2001년에 2집이 나왔는데 이때 엄청난 뮤지션들이 프로듀싱을 해주면서 또한번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때 노래가 아직도 생각나는 게 "동경"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곡은 김동률이 프로듀싱 한것 으로도 유명한 곡인데 아직까지도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있는 노래 중 한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002년 9월에 정규3집 나옵니다. 이때의 타이틀곡은 "좋은 사람"인데 이때 대박이 터져서 인기가요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치하고, 각족 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3집이 끝나고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박효신은 소속사를 직접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박효신이 운이 없는 건지 세상에 나쁜 놈들이 많은 건지 소속사에서 당한 일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서 차라리 혼자서 마음 편히 모든 것을 하자는 마음으로 직접 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4년 대망의 명곡, 희대의 명곡 전 국민에게 박효신이라는 가수의 이름 3글자를 가슴에 밖아버린 OST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바로바로 눈의꽃 입니다. 이곡은 뭐 설명 안 드려도 아시겠지만 2004년 당시 드리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박효신이 일본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즐겨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가 박효신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였는데 그 이유는 이때 이 노래를 부르는 계기로 창법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소속사가 여럿 바뀌고 소속사와의 분쟁 또한 끈임없이 이어져 오다가 2007년도에 정규 5집을 발매하게 됩니다. 이때의 타이틀곡은 추억은 사랑을 닮아 라는 노래인데 이때 소몰이 창법에서 많이 탈피해서 서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기를 동시에 음악적 역량이 많이 증가되어 작곡, 작사 등등 노래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져간 2007년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도 에는 황프로젝트의 인연으로 다시 한번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8년에 휘성, 거미, 정엽과 함께 이때부터 연말 콘서트를 같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9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드디어 대망의 앨범 GIFT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이 GIFT라는 앨범은 Part1, 2로 나뉘어 박효신이 팬들에게 말하고 싶은 점과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을 나눠서 발매했다고 해요. 이때 나온 노래가 사랑한 후에 라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2010년 군대를 가서 2012년에 전역을 하게 됩니다. 군 시절에 가장 눈여겨볼 사항은 바로 지금의 박효신의 뮤직에 날개를 달아준 정재일과의 만남일 것 같습니다. 전역하고 나서 실제로 대부분의 박효신의 음악과 콘서트에는 항상 옆자리에 정재일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음악성도 엄청나고 제가 실제로 콘서트 가서 피아노 치는 모습을 봤는데 진짜 어중이떠중이들이 피아노 치는 게 아니라 "진짜 음악을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실력이 좋았습니다. 그 후 2014년 군대 전역 후 정식적으로 4년 만에 컴백을 했는데, 이때 들고 나온 노래가 정재일과 함께한 야생화입니다. 이 노래를 작업할 때 박효신은 자신의 얘기과 감정들을 녹여내서 만든 진짜 최후의 노래라고 생각할 만큼 공을 들였다고 해요. 노래 부를 때 실제로 눈물도 많이 흘렸고요. 그런 그의 마음을 대중들이 대변이라도 해주듯이 보란 듯이 음악차트 1위를 했습니다. 그 후 콘서트와 뮤지컬을 하면서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고 2015년에 지금까지의 박효신의 음악 색과 조금 다른 많이 밝은 'Shine Your Light'라는 곡을 발매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2016년 젤리피쉬를 떠나 지금의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나온 노래가 HOME이라는 곡인데 이곡은 박효신이 팬레터를 받아서 읽고 있는데 팬들이 정말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은 마음에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해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서 HOME이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때 작사에는 김이나, 작곡에는 정재일이 참여해서 또 한 번 1위를 찍으면서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도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건 몇몇 사건들과 소속사 운이 없었던 박효신이라는 점이 조금은 슬프고 안타깝지만, 베토벤이 귀를 하나 자른 것처럼 천재들에게 오는 시련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박효신의 음악성은 뛰어나고 그의 주변을 지탱하고 있는 사람들 또한 음악적으로 정말 나무랄 때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는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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